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문단 편집) == 기타 == * 마키아벨리의 정치이론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좌·우파 가리지 않고 폭넓게 사용된다. 좌파에서는 [[안토니오 그람시|그람시]]가 대표적이다. 그람시는 마키아벨리의 정치이론을 응용해서 '노동자의 무력 혁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식인 사회의 헤게모니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파에서는 [[레오 스트라우스|스트라우스]]가 대표적이다. 스트라우스는 군주론에서 군주의 입장만 고려하는 방식으로 이론을 전개해 나가면서, 마키아벨리의 정치이론의 핵심은 '국가의 체제(레짐)를 유지'하는 것에 있다고 보고, 그러기 위해서 엘리트들은 우매한 민중들을 속여서, 개인에 대한 자유와 관용을 말하는 대신에 국가이익을 우선하는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해서 [[네오콘]]에 큰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학자들은 마키아벨리가 체제(레짐)만큼이나 민중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겼다고 비판한다. 또한 민중을 기만하는 스트라우스의 정치관은 중국과 북한 같은 독재국가도 정당화할 수 있기 때문에 엘리트주의적 국가주의와 다를게 없다는 비판을 하기도 한다. * 근대 정치사상의 선구자이며 대중에게는 냉혹한 정치가란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그의 말년은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가진 모든 야망이 좌절된 이후, 피렌체의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성벽 보수일을 하는 하급공무원으로 삶의 후반기를 지내다가 생을 마감하였다. 당대의 천재이자 야망가에게 이러한 삶은 모진 고문보다 견디기 힘든 일이었을 텐데 마키아벨리는 독특한 방법으로 이를 극복했다. 성벽 보수 일을 하러 출근할 때는 대충 작업복을 입고 일을 하였으나 퇴근하고 밤이 깔리기 시작하면 집으로 돌아와 진흙과 오물로 더럽혀진 작업복을 벗고 세안을 깨끗이 한 다음 제일 좋은 옷을 입은 후에 식사를 하고 서재로 가서 그리스 로마시대의 고전을 읽었다. 이는 마키아벨리가 겸허하게 과거의 대가들을 만나며 그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시간에 대한 즐거움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그가 친구였던 프란체스코 베트리에게[* 당시 피렌체의 외교관이자 정치인, 작가였다.] 보낸 편지에 잘 나타나있다. 식음에 대한 생각을 잊고 모든 고통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마저 잊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 그는 조국 피렌체에 대한 애국심이 무척 강했는데, 수입의 4배를 벌 수 있는 용병 대장의 비서 직책을 피렌체를 떠나기 싫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 [[동성애자]]라는 주장이 있는데 그것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동성애 행위는 젊은 시절에 할 수 있는 일탈 아니겠느냐" 하는 식의 내용이 있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이미 학술적으로나 문헌학적 관점에서도 동성애자라는 증거가 없다는 것은 증명된 사실이다. * 공화정 시절의 마키아벨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난 적이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피렌체가 방어만 하는 피사를 점령할 수 있는 방법으로, 피사로 흐르는 물줄기의 상류를 막아서 한번에 터뜨리는 작전을 마키아벨리에게 제시하였다. 피사가 물에 잠기면 그들은 성 바깥으로 나올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전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피렌체군이 쳐들어가 이길 수 있다는 심산이었다. 이 작전은 피렌체 정부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었지만, 피사 사람들이 댐공사를 극렬하게 방해해서 시간이 지체되었고, 그로인한 예산부족으로 실패로 돌아갔다. * [[투팍]]의 별칭 중 하나가 마키아벨리에서 따온 "마카벨리(Makaveli)"다. 이는 투팍이 마키아벨리의 사상에 심취해서 마키아벨리를 소리가 비슷한 마카벨리로 바꾼 것이다. * 마키아벨리의 외교 및 정치관(觀)을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구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심리학]]계에서는 이것을 [[성격]]의 하나로 보고 마키아벨리적 성격(Machiavellianism)이라고 부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어둠의 삼원]] 문서 참조. [[분류:이탈리아의 극작가]][[분류:이탈리아의 근대 철학자]][[분류:이탈리아 남성 작가]][[분류:이탈리아의 외교관]][[분류:이탈리아의 역사학자]][[분류:이탈리아의 정치학자]][[분류:이탈리아의 정치인]][[분류:학자 출신 정치인]][[분류:외교관 출신 정치인]][[분류:작가 출신 정치인]][[분류:1469년 출생]][[분류:1527년 사망]][[분류:피렌체 출신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